아이폰 5S 초기불량 교품정보 및 애플 서비스센터 안내








  아이폰 5S 개봉기를 올렸습니다. 허나 사실 개봉기에 등장한 녀석은 이미 제 손에 없는데요. 그건 개통 일주일만에 교품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교품사유는 3G - LTE간의 잦은 핑퐁현상 때문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SKT의 데이터망 품질 불량이었어요. 시간을 들여 교품을 받고 파손보험의 승계처리까지 하느라 한 끼도 못먹고 반나절을 꼬박 돌아다녔는데, 그 때 알게된 경험을 통해 교품이 필요한 분들께 정보를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일단 아이폰의 A/S가 여타 제조사와는 달리 수리가 아닌 리퍼제도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음은 누구나 잘 아실겁니다. 장단점이 있지만, 특유의 A/S 정책을 곱게 보지 않은 우리 정부가 시정명령을 내려 부분수리도 실시하게끔 했고, 초기불량시 교환, 교품의 절차 또한 최초에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온 때와 비교하면 보다 완화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 서비스센터 안내 : https://locate.apple.com/kr/ko/


1. 교품기간

  먼저 개통철회가 가능한 기간은 개통일로부터 10일 이내, 교품기간은 개통일로부터 31일 이내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타 제조사의 단말기들의 교품기간이 14일 이내인 것을 생각하면 소비자에게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만약 한 달이 지난 후에 초기결함을 발견했다면 교품이 아닌 무상리퍼가 적용됩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D+10일 내에는 교품 & 개통철회가 가능하고 D+11~31일 내에는 교품만 가능한 것입니다.

 


 (2014년 6월 8일 현재, SKT 기준)



2. 교품조건

  액정의 먼지유입, 불량화소, 기기이상에 의한 수신율 저하 등 기타 기능상의 초기불량이 발견된 경우에 가능합니다. 오줌액정 등 감성불량은 지나치게 심하지 않은 이상 거부당할 확률이 높을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또한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파손/침수등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3. 교품 vs 리퍼

  그렇다면 교품과 무상리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이 계실거예요. 교품은 말 그대로 풀박스 상태의 새 제품을 받는 것이고, 리퍼는 잘 알려진 것처럼 애플이 자체적으로 재조립한 새(?) 단말기만 받는 것입니다.


4. 교품준비

  먼저 센터에서 백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이튠즈나 아이클라우드로 백업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소에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지만 개인적으로 서비스 목적의 백업은 아이튠즈로 빠르고 확실하게 하고 가는게 속 편하지 싶네요.

  그리고 센터에 들르시기 전에 반드시 방문하실 곳에 재고가 있는지 확인하고 가세요. 그렇지 않으면 한참 대기하고서 허탈하게 발걸음을 돌리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교품을 받으실 분들은 되도록 모든 구성품을 그대로 가지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긴 했으나 새 구성품을 받는 것이 기분상 좋으니까요. ^^ 그리고 기기와 박스의 시리얼 넘버, IMEI가 일치되는게 확실하기도 하구요. 물론 차후에 리퍼를 받으면서 일치되진 않겠지만요.

  물론 번거로우신 분들은 기기만 가져가서 새로운 기기만 받아오셔도 됩니다. 만약 이어팟을 놓고 오셨으면 새로 개봉한 박스에서 이어팟만 부분만 제외하고 받아오시면 되겠구요.


5. 절차

애플 서비스센터 안내 : https://locate.apple.com/kr/ko/


  일단 아이폰 서비스센터에 들러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다가 기사님께 증상에 대한 설명을 드려서 확인을 받고, 교품대상이 되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창고에서 새 제폼을 꺼내서 주실겁니다.

  새 기기를 받으신 후에 그 자리에서 외관불량이나 액정을 빠르게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에 또 와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더구나 코스메틱 이슈의 경우 기사님 앞에서 확인시켜주지 않는 이상 원래 그랬음을 입증하기 어려우므로 조치를 받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기존에 분실이나 파손 등의 보험을 가입한 분들은 수리내역서를 반드시 받아오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 생각도 못하고 있던걸 기사님께서 챙겨주시길래 그냥 받아나왔는데 꼭 필요한 것이더군요. 안그러면 더운 날 고생하실거예요.


그렇게 교환을 받은 후 수고한 자신을 다독여주며 박스와 아이폰을 품에 꼭 안고 나오시면 됩니다. ^^



제가 받아온 유베이스의 수리내역서입니다. 물론 대우일렉이나 튜바는 다르게 생겼겠죠.



  제 경우 처음 말씀드렸던 것처럼 데이터망의 전환이 잦은 현상때문에 SKT에 문의하니 점검결과 저의 주 생활반경의 통신망은 이상 없다는 얘기를 들었고, 공교롭게도 단말기를 최근 교체한 때를 기점으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해서 기기문제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교품을 받고 나오는데 서비스센터 앞에서 바로 동일증상이 나타나더군요. 순간 아! 스크에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센터가 있는 건물도 저의 주 생활반경이라 동일증상이 재현되거든요.)


  덕분에 저는 2014년 5월산 따끈한 신품을 센터에 반납하고, 2013년 12월에 태어난 지금의 녀석을 데려왔습니다. 사실 제조일자는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닌데 GPS 오차가 이전 기기에 비해 좀 심하고 우측 상단에 데드픽셀, 우측 하단에 왕건이가 끼어 있더라구요.

  사실 GPS 오차같은건 입증이 쉽지 않을 뿐더러 어느 정도는 불량으로 인정해주지 않을 애매함이 있는데 먼지녀석 덕분에 살았습니다. 센터에 갔는데 마침 재고가 없어서 조만간 다시 들르려고요. 원래 갖고있던 놈이 얼마나 양품이었는지 잘 알겠더군요. ㅠㅠ\

  따라서 교품 전에는 해당 증상이 확실히 기기 문제인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뽑기는 복불복이니 어느정도는 감수(?)하는 것이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명백한 불량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찾아야겠죠!


  교품 후 보험승계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멍교수
디지털/모바일 2014. 6. 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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