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을 저의 근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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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분도 없겠지만 그래도 존댓말로 남겨야겠죠?
요즘 편도가 부은 상태로 열흘째를 보내는데 집에만 있다시피 하니 몸과 마음이 피곤하네요. 몸도 낫고 의욕도 다시 샘솟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상반기 공채가 시작했는데 오늘 지원서 하나 넣은 것 외에 다른 기업은 찾아보기도 귀찮네요. 이러다 이번 상반기 그냥 훅 보내는거 아닌가 걱정됩니다. 정신 차려야죠. ㅠ.ㅠ
그리고 어제 캐논 30D + 50.8을 중고로 업어왔습니다. 한참 들뜬 상태로 집에 가져와 보니 셔터버튼이 제대로 눌리지 않더군요. 바로 판매자께 연락드려서 말하자면 쓸데없이 긴 과정 끝에 서로 피곤하지만 좋게좋게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 분께서 남대문에 아는 수리점이 있다고 하셔서 캐논 대리점에 맡겼다가 그쪽으로 보내드렸네요. 손에 넣자마자 다시 보내서 많이 서운합니다. 얼른 쌩쌩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군요.
상반기 취업에 몰두해야 할 때에 저도 참 할일없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사진을 찍고 싶은 욕망이 안에 잠자고 있었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아무래도 카메라가 있으면 한 번 더 나가서 돌아다니게 되니까요. 그리고 포스팅용 사진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구요.
조만간 카메라가 다시 돌아오고 저도 여유좀 찾으면 갤럭시 S2 LTE 셀록스에 관한 변론을 올려보려고 계획중입니다. 개략적인 내용은 구상해 두긴 했는데(별거 없지만...) 사진도 첨부해서 사용기 비슷하게 한 번 올려 보려구요.
이렇게 쓰고보니 빈 방에서 혼자 중얼거리는 것 같아서 외로우면서도 마음이 편한 이상한 기분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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