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베가 S5(IM-A840S) 화이트 개봉기 및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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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텍에서 2012년 7월 출시한 베가 S5를 구입했습니다. 사실 제가 사용하려고 개통한게 아니라 SKT의 영업정지를 맞아 기기변경으로 저렴하게 나와 어머님의 베가레이서1(IM-A760S)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통했습니다. 베가레이서1도 어머님의 사용용도(전화, 문자, 음악)에 부족함이 없지만 이런 기회가 앞으로 또 없을 것 같아서요.
먼저 주요 스펙을 말하자면, 1.5GHz 듀얼코어(스냅드래곤 S4)에 1GB 메모리, 1,300만 화소의 카메라와 5인치 소니 IPS LCD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5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와 2GB 메모리는 최신 / 최상급 모델들에 탑재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현재로서도 어디하나 크게 넘치지도, 빠지지도 않는 사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장점 및 단점>
베가 S5의 강점 중 하나는 크고 아름다운 액정입니다. 삼성의 갤럭시 노트부터 팬텍이 최근 출시한 베가 No.6까지 5인치 이상의 대화면을 채용한 제품들이 많긴 하지만, 많이 팔려서 그렇지 사실 주류에 있는 사이즈는 아니지요. 5인치는 대화면 컨셉이 아닌 일반적인 사용에도 무리가 없는 수준 중 최대 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좌우 베젤이 슬림해서 사이즈 대비 부담감이 적다는 점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반면, 단점 중 가장 빈번하게 지적되는 것은 1GB의 메모리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현재 2GB 메모리를 탑재한 제품은 최신의 주력기종에 한정되어 있긴 하지만 앞으로 출시되는 제품들은 2GB가 일반화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1GB의 메모리가 탑재된 제품들이 잘 쓰여지고 있음에도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를 잘 살펴보니 메모리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HTC 레이더 4G의 경우에도 베가 S5와 동일한 1GB였지만 메모리 부족을 호소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용메모리가 더 적더군요. 물론 사용환경에 따른 차이도 있겠으나 그런 불만이 공공연히 이루어진다는 것은 이유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개봉기인 만큼 가급적 쓸데없는 말 대신사진이나 쭉쭉 올려드리겠습니다.
미개봉 원씰로 잘 도착했습니다.
아시다시피 SKT 전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구성품은 평범하기 그지없습니다. 다만 특이한 점은 배터리 수납케이스(?)가 별도로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나름 최신기종임에도 일반유심을 지원합니다.
소프트버튼을 사용해서 화면을 잡아먹습니다. 큰 문제는 되지 않으나 분명 호불호가 갈리겠네요.
스카이의 심플모드입니다. 타일이 큼직해서 어른들이 쓰시기 편하겠네요.
심플모드에서 바로가기 메뉴를 눌러봤습니다.
심플모드에서 메뉴 항목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하단입니다. 마이크로 5핀 단자가 우측에 치우쳐저 있는 것이 특이합니다.
우측엔 전원버튼만 있습니다.
이어폰 단자는 상단 좌측에 있구요.
좌측 상단에는 볼륨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1,300만 화소 카메라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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