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모루 마그네틱 케이블 홀더 간단사용기






  최근 2M짜리 라이트닝 케이블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이후 윤택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콘센트는 1200 책상의 우측에 있는데 침대는 책상 좌측에 있어서 잠들기 전에 충전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하기에 열악한 환경이었거든요.

  허나 인간은 편리를 추구하는 동물인지라... 여기서 만족하지 못하고 케이블을 사용 후 바닥에 떨궜다 다시 주워야 하는 귀찮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혹시 책상 옆에 걸어놓을 수 있는 것이 있는지 검색을 하기 시작했죠. "케이블 걸이"로 검색했더니 케이블 홀더라는 제품이 있음을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신지모루에서 기특하게도 자석으로 된 제품을 판매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구성은 매우 간단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홀더와 사진에는 없지만 혹시라도 케이블이 얇으면 홀더에 맞지 않을 것을 대비해 케이블을 감쌀 수 있는 고무, 그리고 양면 테이프가 전부입니다. (고무와 양면 테이프는 각 2개씩 들어 있습니다.)

 

  설치(?)는 매우 간단합니다. 케이블을 잡아줄 홀더가 2피스로 되어 있는데 케이블을 넣고 조립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선을 붙여놓을 부분에 양면테이프로 부착을 하면 되지요.

 

  사용할때 떼어서 마음껏 썼다가 사용 후 책상 옆에 붙여놓기만 하면 됩니다. 이로써 정말 스마트한(?) 환경이 구축된 것 같은 느낌마저 들 정도로 매우 편리하네요. 책상과 침대 사이가 좁아서 땅에 떨어진 선을 줍기에 더더욱 불편했던 참이거든요. 

 

 

  가격은 최저가 기준으로 배송비 포함 약 3천원 안팎입니다. 부피에 비해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혹시라도 직접 방법을 고안하거나 만들게 된다면 그에 소요되는 수고로움과 충분히 저울질해볼만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음먹고 제작한다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요. 저는 다시 결정한다 해도 사서 쓰는 쪽을 택할 것 같긴 하네요.

 

  짧고 허무한 사용기는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상품의 특성보다는 요런 놈도 있구나 하는 정도의 정보밖에 없겠네요.



멍교수
디지털/모바일 2016. 3. 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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