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고시생 스탑워치 스터디메이트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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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어플로 시간체크를 했던 제가 드디어 스탑워치로 갈아탔습니다. 안드로이드 시절에는 스터디체커를, 아이폰으로 바꾸고 나서는 aTimeLogger2를 애용했더랬죠. 지금까지 사용해 본 시간체크 어플리케이션 중 최고를 꼽자면 공부에 특화된 스터디체커입니다. aTimeLogger2의 경우에도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스탑워치로 갈아탄 이유는
1. 현재 사용중인 aTimeLogger2의 경우에 하루의 시작 시간을 설정할 수 없어 자정을 기준으로 하루가 바뀐다는 점
2. 아프리카 공부방송시 필요하기 때문
3. 활동을 켜고 끌 때마다 폰을 사용해야 하기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점
때문입니다. 특히 1번이 치명적인게 기록이라는 수단이 오히려 목적이 되어버린 저로하여금 자정을 넘으면 공부를 하고 싶지 않게 만들어 주더군요. 3번은 플러스 알파 정도의 이유라고 보면 됩니다.
아직 몇 번 사용하지 않았지만, 시간을 멈추고 다시 시작하기 굉장히 편합니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때는 폰을 켜서 위젯을 내리고 버튼을 찾아서 눌러줘야 했거든요. 특히 어떤 이유로 인해 빈번하게 켜고 끌 때가 되면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기까지 합니다. 또한 현재까지의 시간을 확인할 때도 폰을 켜지 않고 단지 시선만 옮기면 된다는 장점도 있고요.
어떤 녀석을 구입할까 찾아보다 스터디메이트라는 제품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 같아 이걸로 정했습니다. 다만 문구점에서는 모닝글로리나 ibis 등의 제품이 많은 대신 이 제품은 거의 없더군요. 결국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만, 원래 가격이 낮아 배송비를 합해도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저렴한 것 같습니다. 특히 문구점에는 두 개의 타이머가 있는 모델이 적더군요.
기능은 매우 단순합니다. 위의 창은 count up과 현재시간을 전환할 수 있고, 아래의 창은 count down 타이머를 2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자는 주로 총 공부시간을 카운팅할 때 사용하고 후자는 간간히 문제풀이를 할 때 제한시간을 두는 용도로 사용하지요. 혹시나 싶어 두개짜리를 샀지만 사실 하나만 되어도 별 문제 없어보입니다.
그럼 스터디메이트 탑 모델의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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